태그 : E-520

올림푸스 D-SLR, 렌즈, 세로그립... E-520 + 이오팬

  D-SLR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메이커는 캐논과 니콘이고, 그 뒤를 펜탁스-삼성, 소니-미놀타 등의 메이커들이 잇는다. 올림푸스 D-SLR을 사려고 마음 먹었던 이유첫 번째는 타사에서는 볼 수 없는 저렴한 가격이였고, 두 번째는 위의 사진에 있는 25mm/F2.8 Pancake(이후 이오팬) 렌즈 때문이였다. 결국은 고가의 똑딱이만큼 저렴(?)하다는 이유로 올림푸스로 D-SLR에 입문한 셈이다.

  하지만 무언가 하나에 빠지면 깊게 파고들려고 하는 성격 때문인지. 어느새 표준번들군(Standard) 렌즈를 샀다가 팔고, 지금은 중급 렌즈군(High Grade)을 쓰고 있다. 바로 아래의 사진이 표준번들렌즈군이고, 그 아래 좀 더 큰 렌즈들이 중급 렌즈군이다. 그러나 나에게 올림푸스를 선택하게 했던 렌즈인 이오팬은 아직까지 바꾸지 않고 있다.
  위 사진은 좌로부터 E-520 바디, 25mm(35mm 환산 50mm)/F2.8 Pancake(일명, 이오팬) 렌즈, 14-42mm(35mm 환산 28-84mm)/F3.5-5.6 표준 줌 번들렌즈, 40-150mm((35mm 환산 80-300mm)/F4-5.6 망원 번들렌즈이다. 작고 가볍고, 가격대 성능비 최고의 표준번들(Standard) 렌즈군이다.

  위 사진은 좌로부터 50-200mm(35mm 환산 100-400mm)/F2.8-3.5 망원 렌즈, 14-54mm(35mm 환산 28-108mm)/F2.8-3.5 표준 줌 렌즈, 25mm(35mm 환산 50mm)/F2.8 Pancake 렌즈, E-520 바디이다. 중급 렌즈군은 가볍지는 않지만, (중고) 가격대 성능비 최고의 렌즈이다.

 처음 이오팬과 E-520 바디를 봤을 때 느꼈던 매력은 작고 가볍다는 점이였다. 이 때문에 처음 구성했던 표준번들렌즈군(Standard)의 경우, 렌즈 3개와 바디를 합쳐도 1kg이 되지 않는 아주 가벼운 무게였다. 하지만 3달 정도 지난 지금은 중급(High Grade)군 렌즈 2개와 이오팬, 그리고 바디를 합치면 2Kg이 넘는 묵직한 무게이다.

 무거워진 무게 덕에 가방도 등에 메는 백팩으로 바꾸게 되었다. 그리고 급기야 오늘은 바디의 가벼움마저 포기하는 세로그립까지 구입하였다. 세로그립을 구매한 이유는 세로 사진을 편하게 찍기 위해서다. 가로 사진과 세로 사진을 바쁘게 번갈아가면서 찍어야 되는 상황(각종 행사의 인물 사진, 스포츠 사진 등)에서는 카메라를 가로와 세로 바꿔쥐는 동작이 팔과 손목에 많은 부담을 가져와서 꽤 힘이 든다. 이 때 세로그립이 있다면, 상당히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즉, 각종행사에서 몇번 사진을 찍어보니, 부담스러워서 구입하게 되었다. 앞으로 봄이 오고, 여름이 오면 야외 행사가 더욱 많아지기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기도 하다.
  사질 이 글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몇주전인가, 각종 검색엔진을 통해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분들 중에 올림푸스 E-520과 이오팬 렌즈의 조합(마운트한 모습 등)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은 찍어두고 있었는데, 오늘 세로그립을 산 김에 그동안 질렀던 렌즈와 함께 몇자 적게 되었다.

by sakuragi | 2009/02/02 02:11 | :: P space :: 사진 | 트랙백 | 덧글(6)

모든 일이 계획대로는 되지 않듯이... :: P Space ::

  내 블로그에는 많은 카테고리가 있다. 글도 자주 쓰지 않는 주제에 카테고리는 참 많다. 그중에 가장 최근에 만든 것이, 바로 :: P space :: 이다. P는 다들 알 만한 Photo의 약자이고, 최근 큰 결심하고 구입한 카메라 때문에 만든 카테고리이다.

 처음 카테고리를 만든 의도는 출사를 다니면서 찍은 사진과 함께 간단한 이야기를 적을 요량으로 만든 카테고리지만, 주중에는 여유가 없고 주말에는 사진을 찍으러 다니기 바빠서 처음 카메라와 렌즈를 구입한 사진과 이야기를 올린 게 전부였다.

 지금 나에게 있어서 사진을 찍는다는 건 여러 가지로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 이전 같으면 주말에 주로 맥주 한 캔 까면서 집에서 영화나 보고, 애니나 보고 했겠지만, 카메라를 사고 나서는 집에 붙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간 카메라를 들고 찾아가 본 곳은 천호동, 잠실 야구장, 인사동, 대학로, 낙산공원, 창경궁, 정독도서관, 삼청동, 홍대입구, 하늘공원, 용산역, 종묘, 올림픽 공원, 서울 디자인 올림피아드, 남산 한옥마을, N서울타워, 은평구 기자촌, 탄천 스쿠터 레이스, 봉은사 정도이다.

 9월 27일, 처음으로 이 카메라를 손에 쥐었으니, 한 달 반 동안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작 사진을 찍고 올리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포토로그에 꾸준히 사진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일단 올려두면 포스팅을 하기가 한결 쉬워지긴 하니까 좋긴 한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과연 포스팅을 할 수나 있을는지 의문스럽기도 하다.

 언제부터인가 SLR CLUB의 올림푸스 포럼 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알게 된 분들께 소프트 버튼도 받고, 수동 렌즈도 잠시 빌려서 한층 재미있는 사진 생활을 하고 있다.

 결국은 오늘도 카메라 사진만 올린 꼴이 되었다.

by sakuragi | 2008/11/12 01:16 | :: P space :: 사진 | 트랙백 | 덧글(6)

여름을 함께 한 기호상품... Cup Ice



 올 여름 상당히 자주 애용했던 나의 기호 상품인 컵아이스. 사진만 보면 마치 냉커피라고 착각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얼음만 들어있는 녀석이다. 내가 애용했던 이유는 커피점에서 커피를 사먹기에는 비싸고, 편의점의 냉커피는 맛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저 컵아이스(900원)를 사서 사무실의 아이스 커피믹스를 타 먹곤 했는데, 오늘 날씨가 더운데 얼려놓은 얼음이 없어서 편의점에 가서 사왔다. 물론 커피는 집에 있던 아이스 커피믹스이다. 그냥 문득 마시고 있다보니, 겨울에도 냉커피를 마시는 나의 기호 식품으로 한줄 적고 싶어서, 대강 한 컷 찍은 후 포스팅한다.

by sakuragi | 2008/10/04 23:25 | :: T space :: 잡담 | 트랙백 | 덧글(6)

내가 미쳤나 보다... 3 Bundle Kit

  이게 어찌된 일 일까?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내 손엔 카메라 조차 없었는데...
 
 지금은 카메라만이 아니라 렌즈도 무려 3개나, 내 앞에 버티고 있다.

 분명히 내가 주문한 상품은 E-520, 14-42 번들킷이였는데...

 화요일에도 내가 가진 렌즈는 14-42 하나 뿐이였는데...

 지금 내 앞에 렌즈가 무려 3개나 버티고 있다.

 내가 미쳤나 보다. 제정신이 아닌가 보다...

 내가 미쳤나 보다. 나 자신이 두려워진다.

by sakuragi | 2008/10/03 00:12 | :: P space :: 사진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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