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2일
모든 일이 계획대로는 되지 않듯이... :: P Space ::
내 블로그에는 많은 카테고리가 있다. 글도 자주 쓰지 않는 주제에 카테고리는 참 많다. 그중에 가장 최근에 만든 것이, 바로 :: P space :: 이다. P는 다들 알 만한 Photo의 약자이고, 최근 큰 결심하고 구입한 카메라 때문에 만든 카테고리이다.처음 카테고리를 만든 의도는 출사를 다니면서 찍은 사진과 함께 간단한 이야기를 적을 요량으로 만든 카테고리지만, 주중에는 여유가 없고 주말에는 사진을 찍으러 다니기 바빠서 처음 카메라와 렌즈를 구입한 사진과 이야기를 올린 게 전부였다.
지금 나에게 있어서 사진을 찍는다는 건 여러 가지로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 이전 같으면 주말에 주로 맥주 한 캔 까면서 집에서 영화나 보고, 애니나 보고 했겠지만, 카메라를 사고 나서는 집에 붙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간 카메라를 들고 찾아가 본 곳은 천호동, 잠실 야구장, 인사동, 대학로, 낙산공원, 창경궁, 정독도서관, 삼청동, 홍대입구, 하늘공원, 용산역, 종묘, 올림픽 공원, 서울 디자인 올림피아드, 남산 한옥마을, N서울타워, 은평구 기자촌, 탄천 스쿠터 레이스, 봉은사 정도이다.
9월 27일, 처음으로 이 카메라를 손에 쥐었으니, 한 달 반 동안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작 사진을 찍고 올리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포토로그에 꾸준히 사진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일단 올려두면 포스팅을 하기가 한결 쉬워지긴 하니까 좋긴 한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과연 포스팅을 할 수나 있을는지 의문스럽기도 하다.
언제부터인가 SLR CLUB의 올림푸스 포럼 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알게 된 분들께 소프트 버튼도 받고, 수동 렌즈도 잠시 빌려서 한층 재미있는 사진 생활을 하고 있다.
결국은 오늘도 카메라 사진만 올린 꼴이 되었다.
# by | 2008/11/12 01:16 | :: P space :: 사진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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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저도 가지고 싶어요 =_=
E-420 + 14-42번들 렌즈가 50만원도 안해요~ :)
이젠 디카얘기로 장식하시는군요. 푹 빠지셨어요. ^^
멋진 사진들 부탁드립니다.
요즘 주말에 눈뜨면 밥먹고 사진 찍으러 다닌다고 포스팅을 못하네요~
또 회사를 옮긴지 얼마 안되서 평일에도 크게 여유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