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가 아니라 어디에... Know-where

"역시 요즘 세상은 know-how 가 아니라 know-where 다. 어디 있는지 알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우연히 웹서핑 중 보게 된 어떤 블로그에서 저 구절은 읽는 순간, '그래, 그래'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최근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너무나 잘 표현한 구절이다.

 최근 학교에서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을 배우고 있다. 교수님이 패킷의 내용을 볼 수 있는 툴을 만들어 보는게 어떠냐고, 얘기했을때 '헉~ 그걸 어떻게 만들어!! 감도 안잡히는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pcap 라이브러리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 사용법을 알게 되고나서는 '어~ 이거 짤수 있겠는데~'라고 생각이 바뀐 적이 있다.(불과 1주일 전 이야기다.)

 이런 비슷한 경우가 최근에 종종 있다. 리눅스 상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google에서 검색을 하면 외국 포럼 쪽에 항상 해답이 있다든지. 그래서 요즘의 know-how라는 것은 어디에 그 정보가 있는 지 찾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런 단편적인 생각들이 저 구절을 읽고는 명확하게 표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할까? Know-where라는 두 단어로..

by sakuragi | 2006/11/22 22:30 | :: T space :: 잡담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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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시리얼의 따뜻한 코코아.. at 2006/11/23 02:48

제목 : MSN bot 개발
파이썬 라이브러리 중에서 msnlib 이라는걸 발견했다. 소스 대충 훑어보고 사용해본 결과 매우 잘 작동했다. 마음에 들었다.. 지금까지 libgaim 등을 써볼까 하면서 이래저래 방황 하다가 msnlib 이라는 초 간단한 솔루션을 발견하고는 어이없어 했다.. (..) 이 봇을 대충 만들어 놓고 나면 나중에 웹 사이트를 개발했을 때 사용자에게 메세지를 전달 해주는 서비스를 연동시킬 수 있을 것이다. 기대된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손쉽......more

Commented by serialx at 2006/11/23 02:47
어헛. 영광입니다. ^^; 트랙백 해갑니다 ~
Commented by LinDol at 2006/12/03 23:41
어디있는지 알아내는게
또다른 하나의 know-how가 아닐까요? ;D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이라니..부럽습니다.. 저도 학교 다니고 싶은 ㅜ_ㅜ
Commented by sakuragi at 2006/12/06 02:02
LinDol, 맞아요.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 또 다른 하나의 Know-how 죠.
하지만 인터넷이 대중화가 된 요즘에는 옛날의 know-how라고 했던 것들이 더 이상 know-how가 아닌 경우가 많죠. 뭐든지 찾으면 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know-where라는 단어가 요즘은 더 적절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랄까요?
사실은 그런 생각들이 머리속에 길게 맴돌기만 했는데 serialx 님의 글을 읽는 순간, 그 머리속에 길게 맴돌던 생각들이 know-where라는 하나의 단어로 정리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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