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세미나... Compiz-Fusion

 지난 2009년 5월 30일(토), 우분투 세미나가 있었다.(http://ubuntu.or.kr/viewtopic.php?f=2&t=5680)

 작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이번 행사는 거의 한달전부터 이런 저런 준비 과정을 보면서 참여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즐겨쓰는 Jini Icon(http://jini.kldp.net)을 만드신 bluetux 님을 만나뵙고 이런 저런 재미난 이야기를 나눈 것이 또 하나의 즐거운 시간이였다(주로 올림푸스 카메라 관련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어떻게 연이 닿아(?) 세미나에서 짧은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 내 블로그의 대부분의 글이 우분투 관련글이고, 특히나 Compiz와 관련된 글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만큼 Compiz-Fusion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모든 발표를 동영상으로 녹화를 했는데, 아래 4개로 나눠진 동영상이 내가 발표한 동영상이다.

 7~80명 앞에서 발표를 하다 보니,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 보여서 조금 부끄럽기도 한데, 그동안 내가 발표를 하는 모습을 내 자신이 볼수가 없으니, 여러가지로 내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지나 궁금하기도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어느정도 그런 것이 해소 된 것 같다. 다음 번에 또 발표 기회가 있으면 고쳐야 할 점들이 눈에 보인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블로그나 IRC를 통해서 소통을 하면서도 서로 얼굴도 모르던 사이였던 유저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이것 하나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된다.

Compiz-Fusion 발표 동영상

by sakuragi | 2009/06/08 22:26 | :: C space :: 컴퓨터 | 트랙백 | 덧글(2)

우분투 9.04 설치... Jaunty Jackalope

  최근의 나의 생활 패턴을 봤을 때에는 거의 불가능한 일 이지만, 5월 연휴를 맞이하여 우분투 9.04를 설치했다. 내가 리눅스를 설치하면 꼭 하는 것이 몇가지가 있다.
  1. 커널 Undervolt 패치
  2. Mplayer VideoPlayBack 패치
  3. XChat 채팅창 Compiz 연동 패치
  4. 16Bit Color Depth 셋팅

 커널 패치는 리눅스 커널에서 이상하게도 높게 측정된 전압 수치로 CPU가 과열 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고, Mplayer 패치는 Mplayer의 오버레이 창 대신에 Compiz이 제어 가능한 레이어에 동영상을 뿌려주는 것이고, XChat 채팅창 Compiz 연동 패치는 XChat에서 배경화면 보이기 옵션을 켰을 때, 배경화면(Wallpaper)가 아닌 Compiz 투명 기능을 쓰는 것이다. 그리고 16Bit Color Depth 셋팅은 시스템 성능을 올리기 위해, Default로 24Bit Color Depth 가 설정된 xorg.conf 의 값을 16으로 바꿔주는 간단한 셋팅이다.

 그래서 이런 짓을 하는 동안 알게 된 것이 우분투 8.10 부터 1. 커널 패치가 어려워졌다. 커널 컴파일 규칙이 바뀐 것 같은데, 5~6번에 걸친 커널 컴파일 끝에 일단 Undervolt를 설공했다.

 2. Mplayer 패치는 딱히 필요가 없어졌다. 최근 intel 드라이버의 개선으로 xorg.conf의 설정으로 동영상을 오버레이에 재생할 지, Compiz와 연동되는 레이어에 재생할지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i915gm 칩셋).

 3. XChat 채팅창 연동 패치는 여전히 필요하다. 10분이면 끝나는 일이므로 역시나 적용하였다.

 4. 16Bit Color Depth 셋팅... 현재까지는 실패다. 16Bit Color Depth에서 Compiz 창들이 하얗게 나오며, 창틀 매니저가 실행되지 않는 것 같다. 구형 컴퓨터는 쓰는 입장에서는 이 셋팅이 시스템 성능을 상당히 올려주기 때문에 꼭 필요한데, Compiz에서 막은 건지 intel 드라이버와 충돌인지, 8.04에서는 문제 없었는데 골치가 아프다.

 간단하게 연휴동안의 삽질 내역을 남긴다. 성공한 1, 3번에 관해서는 시간이 나는데로 포스팅 할 것이고, 2번 Mplayer 패치도 적용하게 되면 어떻게 될런지 궁금해서 재미삼아 적용해 볼 예정이다. 4번은 아직은 좀 더 뒤져봐야 겠다.

by sakuragi | 2009/05/06 01:38 | :: C space :: 컴퓨터 | 트랙백 | 덧글(4)

지름은 지름을 낳고... External Storage

  작년 가을부터 다시 취미로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이 블로그가 더욱 황폐해졌고, 반대로 내 지출은 더 늘어만 갔다. 처음에는 간편하게 시작했던 카메라 장비들은 이제는 행사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갖출 것은 다 갖춘 상태가 되었다.

 그러면 이런 의문이 들수도 있다. 얼마나 사진을 열심히 찍나? 그다지 열심히 찍지는 못한다. 평일은 주로 회사생활이 바빠서, 주말에만 주로 사진을 찍는다. 그런데 토, 일요일 출사를 다녀오면 대략 적게는 500MB 에서 많게는 3~4GB 정도의 사진을 찍게 된다. 물론 사진을 추려내고 하다보면 용량이 줄어들겠지만 평균 1G 정도는 된다. 적은 양이 아니다.

 실제로 내 하드에는 작년 가을 부터 찍은 사진이 약 5000여장, 20GB가 저장되어 있다.이런 추세라면 1년에 사진이 5~60GB 정도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100만, 200만 화소 시절에 1년이 넘게 사진을 찍어도 2GB가 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용량이다.

 그래서 애초에 DVD로 굽는다는 생각도 포기하고, 여러 대의 하드에 중복해서 백업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유지하려고 생각 중이다. 그래서 이렇게 늘어나는 사진에 하드 공간이 모자라는 것이 안타까워서 크게 질렀다.
  1TB로... 그리고 작년에 구입한 세로텍 2.5인치 외장 하드 케이스(CUTiE)가 괜찮았기에 이번에도 세로텍(Sarotech) 제품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HARDBOX WIZPLAT W-31UF, USB 2.0과 IEEE1394a 인터페이스를 함께 장착한 콤보 모델이다. 개인적으로 IEEE1394 인터페이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몇만원 비싸더라도 꼭 IEEE1394를 산다. 이전에 샀던 2.5인치 외장 하드 케이스도 USB 2.0과 IEEE1394의 콤보 모델이었다.
  MS Windows에서는 테스트를 해보지 않았는데, Ubuntu 8.04가 깔린 내 노트북에서는 [내장 하드] --IEEE1394a--> [1TB 외장하드]로는 20MB/s 정도, [80GB 외장하드] --USB2.0--> [노트북] --IEEE1394--> [1TB외장하드]로는 18MB/s 정도의 속도가 나왔다. 빠르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속도다.

 요즘들어 지름은 지름을 낳는다는 것을 느낀다. 카메라 장비도 자꾸 자꾸 지르게 되고, 사진 저장을 위해 하드를 질렀고, 지금은 좀 더 편한 사진 편집 환경을 위해 큰 LCD를 지를 생각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Sarotech HARDBOX WIZPLAT W-31UF

by sakuragi | 2009/02/20 01:47 | :: C space :: 컴퓨터 | 트랙백 | 덧글(6)

Unix Time 1234567890 is... Valentine Day

좋은진호님 블로그에 재미있는 글이 올라왔다. 바로 Unix Time 1234567890이 한국 시간으로는 발렌타인 데이라는 글이였다. 그럼 Unix Time은 무엇이냐..
Unix Time

POSIX time으로 부르기도 하는 Unix time 은 컴퓨터시스템에서 시간을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Unix time은 UTC방식으로 시간을 표현한다. Unix time 체계는 Unix like 운영체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운영체제가 사용하고 있다.
1970년 1월 1일 0시 0분 0초를 기준을 현재까지 시간을 초로 환산한 시간이다. 이 글을 쓰는 현재 시간은 오후 11시 31분 33초이며, Unix Time으로는 1234449093이 된다.
$ date && date +%s
2009. 02. 12. (목) 23:31:33 KST
1234449093
그러면 Unix Time 1234567890이 언제인지 확인해 보면...(좋은진호 님 블로그에서 퍼옴)
$ date -d @1234567890
2009. 02. 14. (토) 08:31:30 KST
발렌타인 데이 오전 8시 31분 30초가 된다. 한국 시간은 GMT+9이므로 GMT 기준으로 시간을 보면...
$ date -d @1234567890 -u
2009. 02. 13. (금) 23:31:30 UTC
13일의 금요일 밤 11시 31분 30초가 된다.

 약간의 차이로 약간의 으스스한 날과 기쁜 날(?)이 대비가 되는 순간이다. 솔로인 내가 발렌타인 데이라는 약간은 의미있는 Unix Time 1234567890을 한국에서 맞을 수 있다는 걸 기쁘게 생각해야 하는 걸까?

by sakuragi | 2009/02/12 23:42 | :: C space :: 컴퓨터 | 트랙백 | 덧글(4)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 sakuragi's Recently Tracks :+: